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KTX 철도 직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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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KTX 철도 직결 내용

205스나이퍼 2023. 1. 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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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복선전철 KTX직결 조기 착공에 총력 

 

충남 홍성부터 시작되는 서해복선전철은(이하 서해선) 당초 신안산선과 연결되어 홍성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을 57분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것은 광명역과 시흥시청역 사이를 신안산선으로 직결운행하는 노선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신안산선 계획이 수없이 지연되고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전동차 전용 철도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신안산선 역들이 KTX-이음을 정차시키고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하지 못하게 됩니다. 서해선 차량의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 거죠. 이렇게 되면서 서해선을 타고 올라오다가 신안산선 초지역에서 기차를 한번 환승하고 서울로 가야되게 된 거죠. 여기서 열차를  환승하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기에 이용객들 큰 불편이 초래됩니다.

서해복선전철

 

분노한 충청도민과 충남도청

 

충남도에서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를 조기 연결에 총력전에 나선다고 하며, 관련 기사가 오늘부터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화성시와 평택시에서 나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충남도 KTX 직결을 더 염원하고 있었습니다. 신안산선은 향남역까지로만 연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충남도 뭔가 이뤄내야 합니다. 이 직결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홍성에서 서울까지 48분으로 대폭 단축되게 됩니다. 신안산선을 통해 KTX를 개통하려 했던 초기 계획보다 더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2030년쯤으로 예정된 경부고속철도 직결 사업이 지자체의 힘으로 어느 정도까지 앞당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2022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 사업은 2022년 3월에는 국토부가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습니다. 4월에는 대통령 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또한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 뿐 아니라 충남도의 오랜 숙원 사업입니다. 경부고속철도와 직결을 얼마나 빠르게 조기 착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연장 90.01㎞ 규모로 사업비는 4조 1388억 원이며, 22년 12월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 중입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서해안복선전철 개통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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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5일, 향남역 인근 변전소 설치 부지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어 2022년으로 밀렸던 완공 시점이 2023년으로 다시 미루어졌습니다. 계속해서 미루어지다 보니, 2023년이 된 지금 시점에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공사완료 2024년 6월 개통으로 사실상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마 또 미루진 않겠죠?

 

-오늘 나온 기사내용 중에서

충청남도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된 서해선은 충남의 더 큰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우선 추진하고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서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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