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국가산업공단
평택시 포승읍 일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서 면적은 약 204만m2이며 입주업체는 500여 개에 달한다. 원래 이곳은 갯벌이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수출 자유지역 지정 이후 외국자본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립공사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86년 12월 31일 준공식을 거행함으로써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시작되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수만 해도 1만 명에 이른다. 한편 2005년 11월 4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 및 지식집약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황해경제 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국제물류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2004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준공되었으며 면적은 약 63만평 규모다.
평택항
최근 중국과의 무역량이 크게 늘면서 서해안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인천항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항구가 있으니 바로 평택항이다. 수도권 유일의 국제무역항으로서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수심이 깊어 대형 선박 입출항이 용이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게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적어 24시간 상시 하역 작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덕분에 컨테이너선뿐 아니라 자동차 운반선 등 각종 화물선이 수시로 드나든다.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물동량 확보 및 물류비 절감 측면에서 유리해질 전망이다. 이렇듯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연간 1억 톤 이상의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약 2억 톤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평택 IC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평택 ic 부근에서는 항상 정체가 심하다.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에다 주말 나들이객까지 몰리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상습 정체 구간인데 명절 연휴라도 되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도로 확장 공사를 하지 않아서? 아니면 교통량 예측을 제대로 못해서? 물론 둘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설계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서평택ic는 진입로만 있고 진출로는 없다. 그렇다 보니 일단 들어서면 빠져나갈 길이 없다. 그러니 당연히 병목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주변에 마땅한 우회도로도 없어서 꼼짝없이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결국 사고 위험마저 높아진다. 만약 서평택ic 근처에 새로운 나들목이 생긴다면 어떨까? 그러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예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옆에 새로 생기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굳이 서평택ic 쪽으로 갈 필요 없이 곧바로 목적지로 갈 수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기존 IC를 폐쇄하고 새 IC를 만드는 방안이 최선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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