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 추천 제품
전기 커피포트 고르고 계신가요? 전기포트 고르는 방법과 용도별 3가지 제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커피포트 구매하기 전 확인사항
1. 내부가 통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가?
2. 이중 단열 구조인가?
3. 높은 소비전력을 갖추고 있는가?
전기포트는 그 구조가 단순합니다. 브랜드별 성능 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죠. 마시기 위해 입으로 들어가는 만큼 성능보다 위생적인 면이 더 중요합니다.
재질로는 플라스틱 유리 스테인리스가 있지만 그중에서 스테인리스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물 끓는 가열 속도도 가장 빠릅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라고 다 괜찮은 건 아니에요. 꼭 일체형 통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 해야합니다.
이렇게 내부가 나뉘어 있으면 이물질이 낄 수도 있고 세척이 어렵습니다.
전기포트로 물을 끓이다가 손을 데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뜨거워도 겉으로는 알 수없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합니다. 이중 구조로 표면에 열 차단이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이 빨리 끓어오르려면 소비전력이 높아야 합니다. 소비전력이 높으면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는 생각 하시겠죠? 맞지만, 아닙니다. 물이 빨리 끓어오르면 그만큼 전기를 사용하는 시간도 짧아집니다. 약한 소비전력으로 끓인 시간보다 강한 소비전력으로 빠르게 끓이는 게 전기를 덜 소모합니다.
소비전력이 1,400w가 넘어가는 제품부터 물이 빠르게 끓는 편입니다. 1,800w가 넘어가면 1리터 정도의 물도 3분 정도면 끓습니다.
사용도에 따른 세 가지 제품
이제 사용도에 따라 세 가지 제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여기저기 아무 때나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은 일반형 전기포트
2. 홈카페 감성을 즐기기 좋은 드립형 전기포트
3.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쓰기 좋은 차망형 티포트
1. 일반형 : 샤오미 미포트 PRO(한국형)
샤오미 제품은 호불호가 많이 나뉘기에 추천하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브랜드다 보니 꺼려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는 이 가격에 이만한 제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좋은 전기포트 고르는 법 3가지 모두 해당됩니다.
내부가 통스테인리스 일뿐만 아니라 뚜껑까지 스테인리스 입니다. 전체적으로 넓은 원형 형태라 손을 넣고 세척하기 쉽습니다. 손잡이 윗부분 버튼을 누르면 반자동으로 뚜껑이 열리고 손으로 열어젖히면 더 넓게 열 수 있습니다. 이중단열 구조라서 물을 100도까지 펄펄 끓여도 뚜껑을 포함한 본체 전체에 손을 가져다 대도 뜨겁지 않습니다.
아! 본체 윗부분 테두리는 뜨거워지긴 하니까 조심하세요.
소비전력 : 1800w입니다
1리터 정도의 물을 넣고 끓이면 3분 58초 정도가 걸립니다. 총용량은 1.5리터로 넉넉한 편입니다. 또한 내부에 영국 스트릭스사의 온도 조절기인데요. 정밀한 온도 조절 기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잡이에 가열 버튼을 누르면 온도도 표시됩니다. 여기에 원하는 온도를 계속 유지시켜 주는 좋은 기능도 있는데, 미홈 어플을 깔면 원하는 온도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플로 한번 설정해 놓으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자동으로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분유 포트나 티 포트용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디자인까지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고 예뻐요. 디자인 성능 기능 뭐 하나 빠지지 않는데, 가격이 5만 원 정도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브랜드가 샤오미라는 점? 전기포트만큼은 샤오미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격 : 약 5만 원대
2. 드립형 : 펠로우 EKG
드립형 전기포트 추천 제품은 펠로우 EKG입니다. 커피 애호가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아마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알면 알수록 정말 드립 커피를 내리기 위한 최적의 제품을 생각하고 만든 커피포트입니다. 받침대에 동그란 버튼과 디지털 창이 있습니다. 다이얼을 돌려서 온도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누르는 맛이 좋다고 합니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제품은 이렇게 손맛이 좋습니다.
받침대 측면에 보면 온도를 화씨와 섭씨를 바꿀 수 있는 버튼과 홀드 버튼이 있습니다. 홀드를 하면 내가 설정한 온도로 계속 유지가 됩니다. 94도로 맞추는 이유는 커피가 94도 내외에서 당 성분이 가장 잘 뽑히기 때문입니다.
또 버튼을 살짝 길게 누르면 3초 정도 카운팅이 된 뒤에 타이머 기능이 작동됩니다. 포트를 들고 드리퍼로 향하는 시간을 약 3초 둔 건데요. 이후이 창을 보며 드립 시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드립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물줄기인데요. 펠로우 EKG가 가장 남다른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가늘게 따라도 굵게 따라도 물줄기가 거의 곱게 뻗어나가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물줄기가 떨어지는 각도입니다. 대부분의 포트는 물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면서 나가지만, EKG는 살짝 안 말리면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러면 내가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드립을 할 수 있겠죠.
좋다고 소문난 드립 전기포트 중에 이렇게 물이 정확하게 수직으로 떨어지는 제품은 펠로우가 유일합니다. 오래 들고 있으려면 가벼워야겠죠. 하지만 펠로우 EKG는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다른 제품에 비해 손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하는데, 바로 독특한 손잡이 형태 때문입니다. 손잡이를 보시면 위에 튀어나온 부분에 엄지손가락을 받칠 수 있어 힘을 분산시켜 들고 있기 훨씬 편합니다. 펠로우는 정말 커피의 진심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 : 약 19만 원대
3. 차망형 티포트 : 엘프슈타펠 BNB-7500W
차망형 티포트 추천 제품은 엘프슈타펠의 BNB-7500W입니다. 티포트는 차외에도 분유 포트나 한약용으로도 사용되는 만큼 같은 온도를 얼마나 오래 유지해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제품은 24시간 동안 같은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차 분유 한약 모두이 온도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서 물을 끓이게 되잖아요. 온도를 이렇게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건 확실한 장점입니다.
엘프슈타펠은 기존에도 분유 포트로 유명한 브랜드였습니다. BNG-7500W 모델 같은 경우 포트 안에 차망도 고급 스테인리스를 사용했습니다. 또 이중 구조로 외부 단열 기능이 있어 손을 갖다 대도 뜨겁지 않습니다.
이 모델의 가장 좋은 점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세척이 정말 시원하게 된다는 겁니다. 내부 내열 유리 부분은 물론 차만 부분부터 뚜껑까지 하나하나 다 분리가 되어서 세척이 편합니다. 건강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게 티포트다 보니까 세척이 정말 중요합니다.
온도조절 온도 표시도 되고 무엇보다 가열 보온하는 동안 LED 램프가 작동이 됩니다. 약간 무드등처럼 사용도 가능하죠. 새벽에 분유 탈 때 불을 켜지 않아도 어디 있는지 찾기 좋습니다.
가격 : 약 9만 원대
전기 커피포트 이렇게 세 가지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좋은 선택 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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