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겨울, 모든 차들의 타이어 성능 시험
며칠 전 눈이 많이 내렸죠. 제법 쌓일 정도로 펑펑 쏟아지고 날씨까지 영하의 추위를 보여줬습니다. 덕분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고 교통사고 소식도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모든 차들의 타이어 성능시험을 치르듯 저 역시 그날 출근길이 지옥 같았습니다.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평소 같으면 20분이면 갈 거리를 무려 1시간 30분이나 걸렸죠. 하~~ 중간에 사고 차량들 수습하느라 정체 구간이 길어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지각만은 면해야 했기에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회사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합니다. 바퀴가 헛돌면서 도무지 움직이질 않는 것이죠. 몇 번이고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다가 겨우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때 체인 없이 일반 타이어였다면 어땠을까? 아마 꼼짝없이 갇혀서 오도 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기회에 미리 준비해둔 올웨더 타이어 덕을 톡톡히 봤다는 점이죠. 확실히 접지력이 우수해서인지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동거리도 짧아져서 심리적으로 안심도 됩니다. 이렇게 직접 경험해보니 겨울철엔 반드시 올웨더 타이어로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추천까지 하는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올웨더 타이어로 바꿔?
지난 겨울 폭설 때 고생했던 일 이후로 스노우타이어나 사계절용 타이어보다는 눈길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올웨더 타이어 교체를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비싸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미쉐린 사에서 개발한 올웨더 타이어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4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고 눈길, 빗길 만능 타이어라고 하면서 기존 사계절 타이어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고 비교까지 보여줍니다.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물론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타이어라서 정보가 많지는 여기저기 검색 결과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어 관심이 생겼죠. 그렇게 올 겨울이 오기 전에 올웨더 타이어를 장착하게 됩니다.
미쉐린 타이어는 어떤가?
눈이 완전히 쌓여있는 도로가 아니라면 사계절과는 완전히 다른 접지력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안정적입니다. 사계절보다 소음면에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겨울이 특히 눈길에서는 아주 좋네요. 올웨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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