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장 없는 기아 뉴스포티지! 뽑기 운이 좋았나?
제가 그 동안 타오던 차는 2005년식 뉴스포티지입니다. 나이 20대에 샀던 인생 첫 새 차! 16년 동안 약 19만 km를 탔네요. 참 오래도 탔죠?ㅎㅎ 근데 이 차가 좋았던 게 사고도 없었고 고장도 없었어요.
그렇게 잘 타다가 올해 헤이딜러를 이용해서 팔았는데요. 견적가 100만원이 나왔습니다. 폐차를 하면 70 정도 받는다고 해서 판매가 되는지 알기 위해 헤이딜러로 올렸더니 빠르게 바로 팔 수 있었습니다. 딜러기사님이 차상태 너무 좋다고 3년은 더 타시지 아깝다고 하셨어요.ㅎㅎ
노후경유차로 DPF 장착이 되있지 않아 벌금이 두려워 이제는 보내줬습니다. 노후경유차 단속카메라 요즘 너무 많이 보여요. 한번 찍히면 하루에 벌금이 10만원입니다ㅠㅠ 그래서 요즘 신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신차할부? 신차장기렌트?
벌써부터 고민에 빠집니다. 일단 중고차말고 신차로 알아보고 있는데, 신차로 사면 오랜 출고기간이 걸리고 장기렌트는 빠르게 얻을 수는 있으나 색상과 옵션을 어느 정도 타협해야 하니 어렵습니다. 주변지인들에게 상황을 얘기하면 다들 또 말이 틀려서 도움이 안되네요ㅋ
저희 가족이 캠핑을 취미로 하기에 하이브리드 SUV 쪽으로 선택은 했으나 출고기간이 16개월 이상 걸립니다. 길게는 2년 가까이 걸리는 차도 있네요.
현대차 출고 대기기간
기아차 출고 대기 기간
저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원하고 아내는 더 큰 쏘렌토를 원합니다. 두 차량 모두 16개월 이상의 긴 대기기간이 걸리는 차종입니다.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 벌써 3개월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동안 끌고 다닌 차량은 아내 명의의 소형차가 있어서 그걸 이용하고 있습니다.
결론
솔직히 결론을 못 내리고 아직도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출고대기 기간을 기다리기보다는 2년 후에 전기차를 사자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그럼 그동안 캠핑을 하게 된다면 큰 차가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의 조언을 듣기로 했습니다. 바로 필요할 땐 렌터카를 이용하는 거죠.
반도체 수급이 좋아진다면, 대기기간도 짧아질 텐데 그때 다시 고민하기로 하고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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